가평마이더스호텔 아기와 호캉스 결혼기념일 여행

 210129-0130 가평마이더스호 텔 아기와 호캉스 결혼기념일 여행

세 번째 결혼 기념일 여행

지난해 결혼기념일에는 코로나+남편 출장을 보냈고 올해는 호텔콕 여행이라도 다녀오려고 갔다가 평마이더스호텔로 아기와 호캉스를 다녀왔다.

곰을 좋아하는 우래기는 로비에 있는 곰과 함께 사진을 찍어준다
남한강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멋진 가 평마이더스호텔에 체크인하고 객실로 들어갔다.대규모 호텔은 아니지만 오히려 사람이 많지 않아 더 좋았다-
모든 방 리버뷰♡뷰도 좋고 날씨도 최고!
우레기도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지 너무 잘 놀고 밥도 너무 잘 먹었다는 얘기!

호텔 오기 전에 근처 닭갈비집에서 밥을 먹고 왔는데 시상식에 나와서 나는 우리가 숟가락을 못 쓰는 줄 알았는데 숟가락으로 얼마나 밥을 잘 퍼먹는지... 잘하는데 안 했어...?

Happy 3rd anniversary : )

가평역 근처에서 픽업한 레터링 케이크

이런 레터링케이크를 해보고 싶었는데 비주얼이 너무 예뻐♥ 근데 맛은 그냥 좋았다 :)

가져간 장난감 차 퍼즐을 좋아하고 과일 버전도 샀는데 차만 안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저희가 머물렀던 곳은 디럭스 트윈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3명이서 1박하기에 적당할 정도로
더블침대+싱글침대가 있으며, 사전에 아기침대 가드와 욕실매트, 가습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원래 호텔은 되게 건조한데 가습기 때문일까?생각보다 건조하지 않았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곰인형 선물도 제대로'ㅅ'아기 고객이라 아기 샴푸, 목욕젤까지 선물받았다.♡
아이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호텔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바닥도 마루 위여서 아기들이 돌아다니기 편하고 청소도 깔끔했다.
물티슈로 한번 더 쓱 닦았는데 먼지가 묻지 않은 것
어린이 친화적인 곳이라 아이가 있는 가족이 거의 99%로 얼굴색도 안 좋고 좀 자유롭게 놀 수 있었던 것처럼 :)



























놀러 왔다고 해서 이런 아기 음료수도 사 줘도 맛있지! 쿠쿠쿠














다름이 아니라 지금부터 놀러나가볼 구난:D아기와 호캉스할 놀이가 많다고 해서 선택한 가평마이더스호텔

호텔 뒤편에는 이렇게 미니 눈썰매장이 있었다.바로 전날에 눈이 내렸고 다음날도 눈이 꽤 많이 왔어!
썰매를 사서 집 앞에서 몇 번 태워줬는데 여기는 더 스릴 있어.
그 옆에는 얼음 썰매장도 있었다.아빠랑 재밌게 타고~
썰매보다 사실 얼음 파는 걸 더 좋아하는 애 ㅋㅋㅋ 재밌을 것 같았어요 ㅋㅋ
실컷 놀다가 호텔 산책 얼마 전에 내린 눈으로 마당에 눈이 쌓여있었다.



























아빠랑 눈싸움도 하고~
눈을 던지는 도중 - 귀요원 >















오랜만의 외출이라 즐겁고 깡충깡충 뛰는게 토끼같아서>< 아이들도 여행오면 이렇게도 좋아하네!
코로나 좀 조용해지고 여행도 많이 가면 좋을텐데 ㅠㅠ















귀여운 토끼 우듀 사진 영상 많이 찍어서 다 올려보자
가족사진은 셀카로 1컷

누가 눈을 만들어놔서 우듀 머리 위에 살짝
뒤에는 산, 앞에는 강이 따뜻해져도 좋을 것 같다 :)















우듀 곰인형 좋아해~
밖에서 실컷 놀고 저녁 먹기 전에 키즈룸에서 실컷 놀았다.가평마이더스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어린이집이 있다'고 한다.이틀 내내 든든하게 이용하다 보니까 조교 :-)
오하시(시선학습지)가 운영하는 호텔이라 어린이방 안에 책도 많고 예쁘게 꾸며 놓았다.그러니까 아기와 호캉스하기 좋은 곳이라고 소문이 났구나_+!

역시 아이들은 뭐니뭐니해도 이런 곳이 최고! 여러 프로그램도 많고 더 큰 애들이 오면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역시 남자애라 차만 타고 좋아해 근데 큰 미끄럼틀도 혼자 잘 타고















주방놀이도 하고



























다양한 차가 많아서 우둔나 소휴 >_<

반대편에는 커다란 도서관의 웅장한 장소가 있었다.유리로 되어 있어서 낮에는 채광이 아주 좋을 것 같지만, 역시 책보다는 장난감이 좋네.















그래도 그림한장 그려왔어요'ㅅ'
놀다 오자마자 같은 층에 있는 식당으로~ 아빠랑 커플룩으로 입고 올게 :D















잘 있어 내 사랑 > <















정말로 하루종일 잘 먹던 날, 집에서도 잘 먹어 주네ㅠㅠ
결혼기념일 여행이라며 스테이크를 먹으려고 코스요리에 주문했지만 구아기 데리고 코스요리는 사치스러웠다고 한다.^_^
그리고 솔직히 음식 맛은 별로 - ㅠㅠ 여기서 호텔 별급이 나뉘는지














신나 보이는 아버지와 우튜
다행히 열심히 굴린 그늘에서 10분 동안 잔 아기를 뒤로하고 방에서 조용히 사온 케이크에 촛불을 켜놓고 결혼 3주년을 축하한다.
와인도 편의점에서 사왔는데 호텔에서도 팔고 있었다.그런데 방에 와인잔이 없어서 조금 부끄럽다 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와인을 마시며 속마음도 나누고 즐거운 부부만의 시간이였어:D
다음날 아침 조식은 식당에서 식사 먹을 수도 있고 픽업해서 방에서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방에서 먹는 1인분치고는 양이 많아 셋이서 배불리 먹었다.(맛은 그저 그랬지만..)


이날 눈이 많이 와서 눈이 쌓인 절경도 볼 수 있었다:)
1박2일 짧은 결혼기념일 여행이었지만 우리 셋만의 여행은 오랜만이어서 너무 즐거웠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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