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특공대 엄가 스티커 작업 (다이 소재 붙이기 테이프, 핸드코트지 사용) 과학동화, 독서활동까지

 옴가다 과학 특공대 스티커 작업 재부착 테이프, 핸드 코팅지

재부착테이프 3M 스카치 재접착 투명폼양면테이프 R103 (1.27cm x 1.27cm, 72ea) *온라인 2-3,000원, 오프라인 5,000원 대 3M 스카치 재접착양면테이프 238 (1.9cm x 5.08m) * 투명다이소 M (온라인 2,000원, 오프라인은 5,000원 대 2,000원) * 투명다이소 테이프 (2,000원 대 스카치 2,000원) * 투명다이소

손코팅지 : 손코팅필름 A4 (6매입,1,000원) *다이소기준

빨리 작업하고 싶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훨씬 싸지만 배송료가 붙어서 대량구매해야 할 것 같아요. 이번에 해보고 전혀 다르다 싶으면, 엄지손가락을 세우지 않을 생각이어서, 그대로 다이소로 뛰어가서 3,000원 나왔습니다. 키즈스티커 놀이북도 3,000원짜리였는데 정말 저렴하게 판매되었네요. 후후후
다이소 스카치 폼 양면테이프 투명 + 손코팅지

단돈 3,000원! +한권을 발견하고 테이프를 추가로 샀는데 자연스럽게 책한권을 추가해 작업했기 때문에 과학특공대인 '엄가로'에서는 3000원이면 작업이 가능합니다.요즘 매일 과학특공대 친구들 덕분에 책을 거의 다 펴봤는데 생각보다 스티커를 많이 붙였어요. 근데 아기는 스티커를 보면 무조건 책에 붙여보는 억지로 스티커... 알람자연스럽게책을보면매미가한곳에중복되어붙어있어요. 단 5분만에 매미지옥을 만들어 놓으셨다구요. 그래서 과학특공대는 스티커 파트가 나오기 전에 서둘러 책을 덮고 간신히 다 구했어요.


잠시 어머니께 맡긴 후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스티커 떼는 재미도 있고 스티커 재질도 파악이 돼서 처음에는 즐거웠습니다.

옴가다 지옥에 떨어지는...

과학특공대는 그냥 읽기만 하면 되니까 스티커 파트는 좀 더 커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저 없는 동안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읽으면 이건 100% 스티커로 채워진 책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옴가다 검색을 해보니까 몇몇 분들이 나오더라고요. 하다보면 뿌듯하지만 시작하지 않는게 어머니 건강에 좋다는 의견


오마이갓의 바른 말이었다!!

아람과학특공대 스티커북 : 전8권

아람과학특공대 스티커북은 총 8권의 스티커가 붙어있었어요 여유롭게 작업하라고 2세트씩 들어가 있어서 사실 엄가를 할 필요가 없었어;;;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 제 탓이에요. 게다가 스티커 재질이 잘 찢어지지 않는데도 얇아서 잘 떨어지는 스티커입니다. 한 번 붙이면 영원히 고정되는 느낌이 아니라 잘못 붙였어도 억지로 붙이지 않으면 충분히 떨어진 곳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아무튼 옴가다의 시작과 끝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소에서 산 이 핸드 코팅지는 단면만 접착면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쪽 면만 하다가 마지막 보면 두 장을 써서 뒷면에 붙여줬어야 됐어요. 어차피 스티커의 형태 그대로 잘라낼 것이기 때문에, 한 페이지에 스티커를 붙이고, 또 하나의 핸드 코트지의 비닐을 벗겨내고 위에서 붙여 주세요.
핸드코팅을 빼는 방법인데 끈이 파트보다 조금 커서 쉽게 떼져요!
책 읽으면서 스티커 작업도 하는데 꽤 오래 걸렸어요. 아이 없을 때 2시간 + 아이 있을 때 2시간 정도! 오리 작업은 지하철에서 하기 때문에 금방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워킹맘 특권 ㅋㅋㅋ
지금 만나뵙고 있는 비니 루는 이쪽에 붙어있던 비닐이고, 이 비닐은 완전히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이제부터가 정말!! 사실 각자 책에서 떼어낸 스티커를 손 코팅 종이에 붙이는 작업이 너무 재밌었어요 그래서 아기도 같이 하자고 해서 재밌게 붙였는데 오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재부착 테이프는 반드시 점착력을 약화시켜 주십시오!

접착력이 아주 강했어요 그럼 코팅 바닥에 붙어있는 분과 종이 쪽에 붙어있는 분이 싸우면 당연히 종이가 우승이겠죠? 더 찰떡이니까 그래서 종이에 붙이기 전에 손에 여러 번 붙였다 떼거나 해서 접착력을 낮춰주세요.

지렁이 왕자

지렁이 왕자에게는 이렇게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대충 봐서 어디에 스티커를 붙였는지 알 수 없었는데, 마지막 장에 개미집 방을 보고 거기에 붙였군요.

꽃을 든 왕자

꽃을 든 왕자님은 꽃 스티커가 가득!

저만의 정원을 만들기 때문에 스티커의 접착력을 없앴어요 손으로 계속 만지면 돼요

어느 정도 약해졌는가 하는 라고.













재점착 테이프이므로 물로 세척하면 점착력이 다시 살아납니다!


저는 제가 지키는 과학특공대라고 해서 과학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인체도 있네요.

이 책은 작업하다가 나중에 발견한 거예요 어! 우리 이빨이 이렇게 많았어요? 현타가 오는 순간... 이거 정말 그냥 붙이고 놀게 놔둘까 5분 고민했는데 그냥 작업했어요 참나...
하지 마!! 엄지손가락 세워서 금지 그래서 이거 재접착 테이프 너무 강력해요.차라리 그냥 아람과학 특공대 스티커였다면 쉽게 떨어져서 잘 붙었을텐데...
한번 붙이면 개미지옥처럼 붙인다 자세를 잡고 놓지 않다

결국 전부 이렇게 이중작업을 해야할 것 같아요.

어떤 책은 붙일 내용물이 많아서 붙였다가 장난치면 뭔가 책이 너덜너덜해질 것 같아요 그래서 그 페이지에 폼텍 투명시트 하나를 붙였어요 그럼 이렇게 마음대로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어요
반짝이는 거 보여요? 한 장 더 붙여놨어요

"과학특공대의 엄가다" 스티커 작업할까요?결론은, 어린이집에 가서 심심해! 안 하는 한 굳이... 아이가 스티커를 마음껏 붙이면 OK. 근데 우리 애는 여기 붙어있는 그 3M 스티커를 자꾸 떼어내고 싶대요. 이런 놀이를 안 해봐서 그렇죠? 그래서 준비했어! 놓지 말라고 하니까 욕실에서도 놀 수 있어요.

요즘 추워서 샤워하기 싫어서 난리였는데 이걸 쥐어주고 들어가라고 해서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아까 읽은 책에서 본 대로 놀기도 하고 카멜레온 옆에 꽃으로 장식해 줄 테니 꽃을 가져오라고 했죠. 신났어요 신이~ 코팅지니까 물에 젖지 말고 재밌게 놀다 나갔어요













이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카멜레온이 주변 환경에 따라 몸 색깔이 변한다고 해서 진짜 카멜레온이면 여기서 무슨 색으로 변할까? Question 던지기! 그리고 카멜레온처럼 몸의 색이 변하는 다른 동물들도 이렇게 스티커를 만들고 놀면 아이의 머릿속에서 동물 그룹은 모두 몸 색깔이 변하는 동물이라는 걸 알 수 있겠죠?


옴가다 스티커를 만들고 과학특공대의 독서활동까지 오늘도 알찬 하루였습니다.

Comment : 이럴 거면 왜 힘들었어

일단 이렇게 맨 뒤에 붙여서 놀고 있네요과학 동화를 제대로 보여주려고 엄마 손으로 아웃... 책 만드신 분의 심오한 의미를 담아서 그대로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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