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숲놀이캠핑장, 괴산오토캠핑장 화양계곡 근처에서 즐긴 국내 최초 캠핑

 화양숲놀이캠핑장, 괴산오토캠핑장 화양계곡 근처에서 즐긴 국내 최초 캠핑

안녕하세요 윤퀸입니다 드디어 캠린이가 첫 캠프를 갔다 왔다피크닉으로 시작해서 캠핑을 가는 것은 당연한 코스인지...역시 나도 피크닉으로 시작해서 텐트를 사고 싶어져서 캠프까지 오게 되었다.

캠프를 가자고 얘기를 꺼낸 지 거의 두 달이나 됐어?어쨌든 텐트를 알아보고 구매까지 너무 오래 걸리기도 했고, 유명한 텐트는 예약도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값이 비싸기 때문에 깨끗이 포기하고 그냥 우리 예산에 대충 텐트를 골랐던 것이다.해외배송이라 배송까지 2주정도 걸렸고, 그 다음주에 바로 텐트 피칭하러 나갔다!

나는 초등학교 때 가족여행으로 텐트에서 잔 경험이 마지막이라 그 당시에는 텐트가 불편해서 캠핑을 안가!!! 이랬는데 내가 지금 자발적으로 캠핑을 가자! 그러니까 집에서 놀라자.아빠가 제일 부러워했던 거~





오빠 우리 차 큰데 바꿔야 되는 거 아니야? _? 난 짐도 못 들게 하고 혼자 5~6번 넘게 왔다갔다 하는 거고 테토리에서 성공한 옵빵이 이날 완전 극한직업이었던 융퀸남친 = 극한직업ㅋㅋㅋ 오빠 이날 인정한다고... 어?!
2시 입실이었는데 짐 쌓고 보니까 12시여서 빨리 집 근처에서 밥 먹고
슈퍼에 가서 쇼핑을 했다!장보기 미션도 시간제한 해놔야 1~2시간 또 마트에서 시간 때울 것 같아서 주차하고 30분! 안에서 장보기 미션 시작해서 다행히(?) 아마 성공한 장보기 미션일 텐데 돈 많이 나온 건 실화라서...
우리 둘이 가는거지? 아무튼 쇼핑까지 클리어 했으니까!!! 떠나자 괴산으로
유교보이였던 형은 여름에 내 옷을 보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유교보이를 포기했다.응, 그게 편한 거야.오빠!
선글라스를 끼고 소곤소곤 말하면서 괴산으로 떠났다!2시간밖에 안 걸리고 둘이 가깝네! 천천히 간 곳
달려라 신신~
괴산 가는 길 한적하고 둘 다 마음에 드는 곳

캠핑장 들어가기 전 편의점에서 장작, 나무, 숯 2~3분 구매 완료!근처 편의점이 여기밖에 없는지 사람들이 득시글거려~
화양의 숲놀이 캠프장에 도착하니 우리가 마지막으로 들어온 것 같았다.4시쯤 도착해서 아마 마지막일거야.다른 사람들은 아마 2시에 와서 텐트를 치고 끝난 것 같아.
6월 새로 생긴 괴산 화양숲놀이캠핑장은 체크인하자 일반쓰레기 분리수거용 쓰레기봉투와 손소독제를 주었고 이곳이 첫 캠프였던 캠린들은 감동을 받았단다.
그리하여 저희가 예약한 a6사이트를 안내받고 관리자님은 종종 퇴장!
바로 앞에는 얕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아이들 물놀이 하기 딱 좋은 공간! 나도 저기서 물놀이 하고 싶었는데 왜 내가 물놀이 하고 싶어서 튜브를 가져오면 항상 입실이 늦어지는지.... 모르겠어 정말로
형이 유교사이를 포기한 이유 등이 시원하게 오픈된 끈나시는 여름휴가때 입기 좋아요 ❤️
텐트 쳐볼까 이제~
텐트를 쳐야 하는데 물가에서 놀고 싶은 캠린 꾹 참고 텐트 치기 도전!
오빠, 파이팅... ^_^ 나 이것 저것 시키는 것보다 혼자 하는 게 더 빠를 것 같아서인지 혼자 텐트 열심히 친 오빠
텐트를 트렁크에 넣어두었던 짐을 다 꺼내야해서 편의점에서 사온 얼음 방치중ㅋㅋㅋ
오빠가 혼자 텐트를 치고 있는 동안 나는 에어매트에 바람을 넣었다.반자동 펌프로 살걸.^_^덕분에 다리운동도 편해졌어 ㅎㅎㅎ
캐울 보송보송한 에어매트 완성이다
인디언 텐트 피칭 끝!











다음부터 셀카봉 말고 삼각대 가져가야겠다.[ㅎ_ㅎ] 그래도 충분히 나왔네
셸터 텐트를 치려고 하는데 이 실밥은 왜 튀어나온 거예요...?
확실히 반자동 폴? 그래서 그런 디가디언 텐트보다 치기 쉬웠어!그래서 이거는 나도 오빠를 도우면서 같이 할 수 있었어 힛
쉘터 텐트 피칭도 끝내고 텐트 내부 정리는 내 몫!

핑크덕후는 감성캠프 근데 잊을 수 없는 쿠야 핑크워터저그 구입!이거 진짜 마법의 아이템! 썸머 캠핑에 필수 아이템이었던 뜨거운 물 붓고 얼음으로 채웠는데 다음날 아침까지 안 녹아서 신기방기 보냉력 최고 5
그후 아이스쿨러백 등을 놓고 반대쪽에는 오빠가 너무 많으면 싫은 (ㅜㅜ)감성아이템을 두고 꾸몄다!












피칭에 3시간이나 걸린 뱅큐 커플의 첫 캠프 기록! (타임 러브 전원을 너무 켜고 있었지만 중간에 배터리가 나가서 끝까지 기록은 없다.)
비가 와서 급히 담장 텐트까지 사서 피칭했는데 의외로 이 텐트가 오빠 마음에 들었는지 나중에 이것만 가져가자고 했을 정도야!짠! 전구까지 세팅 완료!꺄꺄 내가 봐도 뿌듯한 첫 캠핑 짤
그 많은 와인을 이번에 캠핑에서 다 마시려고 사온 옵빵이

크크크 보기만 해도 가슴 벅찬 내 감성 아이템들 캠핑 숙련자인 블리스에게도 첫 캠핑을 저거 다 세팅했다고 칭찬받았어~











바로 앞에 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더욱 분위기가 좋았던 괴산오토캠핑장, 화양숲놀이캠핑장
당분간 감성 아이템 안 사기로 했는데 할 수 있겠지?
퀘어매트+핑크색 이불! 역시 핑크덕후는 핑크 잃지 않아>.<
둘 다 텐트 피칭하면서 손땀 흘리고 번갈아 가며 씻었다!
입구 앞에 있는 싱크대, 화장실, 샤워실은 우리 사이트인 a6에서 완전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왔다.갈 만한 거리였다!

여기는 관리하는 사장님이 수시로 소독제를 뿌리고 또 화장실 안에 휴지가 있어서 다행이야 :)
샤워실은 개인화는 신발장에 넣고 화장실 슬리퍼로 갈아 신고 입장했다


다행히 나는 갈 때마다 사람과 겹치지 않아서 편하게 씻을 수 있어(목욕도 부끄러워서 가지 않는 사람)
다행히도 따뜻한 물도 나와서 편하게 감았는데 드라이기가 없어서 머리는 쿨하게 안 감았어... 묻히는 거야오빠미안해^^

방균 커플 감성캠프 오빠가 랜턴을 왜 이렇게 많이 샀냐고 좀 투덜거렸지만 (ㅜㅜ) 스타벅스 랜턴 2개는 진짜 장식용으로 밤에 랜턴 역할을 거의 못해서 다음에 밝은 랜턴 하나 사기로 했다 (글쎄...?!)
씻다보니깐 어두워져서 사진찍을 타이밍도 놓치고ㅠㅠ둘 다 배고파서 곧 저녁을 먹었다


일단 만두찌개부터 끓이고
오빠는 난로 위에서 한우를 굽는다>.<
고기 맛있게 구워주세요 사장님 ❤️
진짜 소주나 맥주나 한 방울도 안 사오고 only 와인만 종류별로 사온 우리 ㅋㅋㅋ 나는 화이트 와인, 형은 레드 와인으로 시작했다
좀 타닥타닥하게 익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둘이서 처음으로 캠핑 가서 먹는 음식이라 뭔가 맛이 없었던 것 아니냐고.<
고기를 날고추냉이로 먹는 걸 좋아하는 나를 위해 산 날고추냉이도 잘 찍어 먹었다

소고기 다 먹고 삼겹살까지 구워서 오물오물!
다음에는 테이블 매트를 꼭 사오셔야...^_^
마지막으로 저희가 해보고 싶었던 더블몬 타임도 즐기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끝낸 캠프 첫날!
아침 6시부터 물놀이 가자고 부모님 깨우는 캠핑장 내 아이의 고함 소리에 일찍 깬 나는 전날 못했던 설거지도 혼자 다 하고 뒷정리를 했다!
싱크대에 수세미 없어서 당황한 나는 사장님께 sos요청을 했고, 흔쾌히 일회용 수세미를 주셔서 겨우 설거지를 할 수 있었다!
캠린지 몰랐는데 수세미도 들고 다녀야지!다음에는 챙겨가야겠다 ㅎㅎ
8시 반쯤 되면 오빠도 슬슬 일어나니까 난 어제 못한 물놀이를 하자아침부터 가지고 온 튜브에 바람 넣고
어제 못 찍은 사진 때문에 어제와 같은 감성은 아니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재현한 저희 캠핑장
아침이 지나 전구에 조명이 보이지 않아서 아쉽다.(눈물)

정말 쌩얼로 완전 쌩얼이지만, 기념으로 찍은 첫 캠프사진❤️ 둘 다 부어서 난리니까, 이번에는 꼭! 피칭한 그 날에 사진을 찍자^_^
역시 셀카는 스노우가 최고고 스노우가 없으면 셀카를 못 찍는 1명은 꼭 스노우와 함께 한다
물이 너무 얕아서 튜브 들고 들어가기가 좀 민망했지만
그래도 꿋꿋이 찍은 윤퀸! 훌륭해, 정말.
저렇게 앉아서 옷이 젖은 다음에 실컷 놀았어 저 뒤에서는











오빠는 배가 고프니까 물에 들어가지 말고 나 혼자 물에 들어가서 신나게 즐겼어!
원래 같이 라면 끓여서 먹기로 했는데 내가 전날 먹은 게 소화가 안 돼서 그냥 나는 간단하게 넥타린으로 아침에 해결하고 오빠만 라면 끓여먹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텐트를 치니 어느새 퇴실시간... 둘 다 너무 더워서 샤워를 마무리하고 나온 괴산캠핑장!
쓰레기도 분리해서 정리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니까 원래는 정리하고 물에 들어가서 물싸움을 해야지! 했는데 그럴 시간도 없었어(눈물) 다음부터 텐트 하나 들고 다녀야겠어(눈물)
잠이 안 와서 그런지 숙취인지 머리도 아프고 목도 침을 삼킬 때마다 따끔거려서 일단 숙취 겸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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